2022년 임금 단체교섭 요구, 9/1 본교섭 개최. 노조 임투 체제로 신속 전환해
8월 25일 제5기 1차 임시대의원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2022년 임금 단체교섭 요구안을 최종 보고하고, 교섭위원을 인준하는 것을 핵심 안건으로 다루었다. 대의원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대의원대회 결과 보기)
연합교섭단을 구성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양 노조는 8월 26일 연합교섭단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임금 단체교섭 요구안을 최종 확정했다. 26일 즉시 공사에 본교섭 개최를 요구하고, 요구안을 송부했다. 2022년 임금 단체교섭 요구안 전문은 다음과 같다.(2022년 요구안 보기)
2022년 임금 단체교섭 진행에 대한 노사간 실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9월 1일 첫 본교섭을 개최한다. 또한 추석 전 실무교섭은 9월 2일, 5일, 7일 진행한다. 2차 본교섭은 추석 연휴 이후 개최할 계획이다.
노동조합은 교섭은 매주 2회 이상 진행하고, 조합원과 함께 하는 현장활동을 9월 중 지속 전개한다. 추석 연휴 이후 공사도 2022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시는 9월 산하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혁신 보고대회’를 진행한다. 이에 발 맞추어 공사도 교섭석상에서 공식적으로 소위 ‘혁신안’을 제출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노동조합은 신속히 임투 체계로 재편했다. 교섭의 밀도를 높이고 위원장, 사무처장을 필두로 집행간부 현장활동을 본격화할 것이다. 9월 4~5일 중집수련회를 통해 추석 연휴 이후 투쟁계획을 논의·결정해 신속하게 집행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