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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22.06.24

2021년 정기대의원대회가 4월 19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에 한차례 연기한 끝에 분산 개최와 온라인 의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방역 수칙 등으로 회의장마저 여의치 않아 19일에는 서울극장을 대관해 2개 본부씩(본사2개지회 포함)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하고 20일에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상정된 의안을 처리했다. 19일 1일차 회의에 앞서 대의원 전원은 코로나 선별검사를 시행했고, 당일 회의장 입장시 선별검사 판정 결과와 발열체크를 하는 등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김대훈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 확산세로 올해도 낯선 방식으로 정기대대를 치르게 되었지만 모쪼록 현장의 지혜와 힘찬 결의를 모으는 정기대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재정위기를 빌미로 노동자 책임전가-구조조정 압박이 고개를 들고 있다. 코로나 이후 세상은 달라져야 하고 사회 공공성과 노동권 보장이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현장을 조직하고 노동조합으로 더 크게 단결을 키우자.직종과 세대를 넘어, 사업장 울타리 안 임금· 노동조건 지키기를 넘어, 지하철 안전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투쟁에 노동자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단체교섭 요구안 심의, 올 임단협 시동 건다  

이번 정기대대에서는 집행부의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 보고와 함께 ▲’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 교섭위원·상설위원장 인준, 운영위원· 대외 파견 대의원 선출 ▲공공운수노조 사무실 이전 관련 산하노조 후속 조치 ▲조합원 복지기금 신설 안건 등이 상정되었다.
한편 노동조합은 단체교섭 요구안 확정에 따라 사측에 교섭요청 공문을 보내 올해 임단협 개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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