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설문조사‘정부·시 재정 지원 절실’첫손 꼽아
3월 초 실시한 임단협 요구안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에서‘지하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정부,서울시의 지원 부족”이 첫손에 꼽혔다. 설문에 참여한 조합원 중 31.6%는,“공사 재정위기는 안전 투자 소홀과 잦은 사고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어 안전 위협 요인으로 열차,시설 노후화(30.2%), 현장 인력부족(28.8%)을 꼽았다. 노후 시설 개선과 인력충원도 재정과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한편 조합원들은 노동조합의 무임수송 등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지원 법제화 활동에 90.2%가 찬성했고 전국도시철기관 노사가 공동으로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바라봤다.
임단협 요구안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3월초 실시한 임단협 요구안 수립을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게재합니다. 총 3,607명의 조합원이 설문에 응답했고 직종별, 직급별 응답 비율은 고른 분포를 보였습니다. 조사 결과는 임단협 요구안 작성과 교섭 중점 기조로 삼아가겠습니다.
facebo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