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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임금단체교섭 결렬. 진짜 사장, 오시장이 나와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22.10.06



'22년 임금 단체교섭 결렬.
공사 끝내 입장 변화 없어, 서울시 마이웨이 선언!
배후조종자는 서울시. 진짜 사장, 오시장이 나와라!

끝내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는 없었다. 
언론에서마저 신당역 사건 이후 이 와중에 인력감축안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와중에 공사와 서울시는 자기 길(구조조정의 길)을 가겠다는 선언을 한 셈이다. 
공사는 작년 이미 서울시에 제출한 구조조정안(소위 '혁신안')에 발목이 잡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배후조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시는 기획조정실, 공기업과 주최로 10월 7일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혁신,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경영효율화 용역사가 발제하고 서울시 재정기획관, 교수와 실명을 공개하지 않는 연구원, 이종배/이병도 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 구조조정 마이웨이 선언인 셈이다.

서울시와 공사는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을 거두어 들이지 않았다. 노사간 합의와 서울시를 포함한 노사정간 합의도 거듭 이행하지 않고 번복했다. 
신당역 사건의 책임을 인정하는 사과와 재발방지 및 안전대책도 없다. 오로지 '구조조정', '경영혁신'만 고장난 레코드마냥 읊어댄다.
다가 오는 파국의 책임은 온전히 서울시와 공사에 있을 수 밖에 없다.
이제 우리는 대화의 시간을 지나 투쟁의 시간으로 접어 들었다. 
공사를 배후조종하는 진짜 사장을 불러 내야 한다. 이제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을 투쟁으로 대면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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