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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돌아 온 구조조정에 맞서 2,800 조합원과 함께 6년 만에 투쟁결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22.09.29

시청 광장에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 지 4년 만에 2,800 조합원이 다시 시청에 집결했다.

2016년 박근혜 정권의 공세에 맞서 단호하게 파업으로 맞선 지 6년 만에 조합원과 함께 다시 투쟁을 결의한 것이다.

이날 조합원 총회에서 명순필 위원장은 2007~8년 오세훈 시장이 정원의 10%를 일괄 감축한 지 15년 만에 다시 정원의 10%에 가까운 1,539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강요한다면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단호히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위원장은 22년 임투의 3대 과제로 15년 만에 돌아 온 오세훈표 구조조정 저지 5.27 노사정합의 이행 등 현장 안전인력 충원 임금구조 개선임을 재차 확인하고 올해 투쟁을 준비한다고 했다. 교섭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서울시의 태도변화가 없으면 10월 쟁의찬반투표 등을 통해 파업권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또한 11월까지도 구조조정 계획을 접고 합의사항 이행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단호하게 총력투쟁을 벌여 오세훈 시장을 직접 타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시작된 지 6개월, 오세훈 시장 임기 시작 3개월여인 지금 우리가 막아내지 못 하면 정부와 서울시는 공세를 더 강화하고 영혼없는 공사는 추가 정원감축안과 추가 노동조건 개악안을 가져다 바칠 것이라며 올해 싸움이 5년을 좌우할 투쟁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또한 현장간부와 조합원들도 이번 투쟁을 단단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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