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찬성 77.4%로 조합원총회 통과
합의서 효력 10월16일자로 발생,
임금은 2019년 1월1일자로 소급적용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 조합원총회(찬반투표)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에 관한 건」이 투표 80.8%, 찬성 77.4%로 통과되었다. 잠정합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합의서는 2019년 10월16일자로 효력이 발생하게 되며 임금은 2019년 1월1일부터 소급 적용되게 된다.
윤병범 위원장, 황철우 사무처장 조합원편지 통해 향후 합의서 후속조치, 임피제 폐지, 노동법개악저지투쟁이 주요과제
총회(찬반투표) 결과발표 직후 윤병범 위원장과 황철우 사무처장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라는 조합원편지를 통해 여러 부족함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로 조합원총회를 성사시킨 조합원동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향후 노동조합은 합의서 후속조치와 임금피크제 폐지투쟁, 노동법 개악 저지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노조 1만2천 조합원이야말로 서울지하철 노동자 대표이고 주인이다. 누구든 우리노조에 대해 시비를 걸어오면 “권리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하고, 투쟁하지 않는 자 성과를 향유할 자격이 없다”는 평범한 세상이치를 일깨워주자고 강조하며 “1만2천이 함께하는 힘으로 역경을 뚫고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