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전운행과 시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신 동지들,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노동조합과 함께 해주시는 조합원동지들께 깊은 감사와 동지적 경의를 표하며 다음과 같이 요청 드립니다.
쟁의행위찬반투표
압도적 참여와 역대급 찬성으로
2019투쟁 첫 번째 투쟁고지를
우리 힘으로 완벽하게 선점합시다.
교섭결렬에 따라 노동조합은 8월2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쟁의발생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쟁의대책위원회로 전환하였습니다. 올 해 임금피크제 폐지, 인원충원, 실질임금 확보는 단순히 공사와의 문제가 아닙니다. 필연적으로 서울시‧정부와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쟁의행위찬반투표는 그 투쟁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며 우리의 투쟁의지를 밝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제 1만2천 조합원동지들이 직접 나서 주십시오. 동지들의 압도적 참여와 찬성은 적폐세력이 조작한 임금강탈의 덫을 걷어내는 투쟁의 시작이며 2019년 1만2천 투쟁의 힘을 보여주는 위력적인 시위입니다.
동지들, 무슨 긴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우리 자신도 놀라고 공사‧서울시‧정부가 기가 질릴 정도의 압도적 참여와 역대급 찬성으로 2019년 첫 번째 투쟁고지를 우리 힘으로 완벽하게 선점합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쟁의행위찬반투표 압도적 찬성의 힘을
9월6일 본사에서 개최되는
조합원총회로 총집결합시다.
동지들, 9월2일~6일까지는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회주간입니다. 9월2일~5일 찬반투표총회가 우리의지와 분노를 모으는 과정이라면 9월6일 조합원총회는 찬반투표 결과를 실천으로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9월6일 조합원총회까지 동지들의 압도적 참여로 성사될 때 우리는 모두가 함께하는 2019년 첫 번째 투쟁고지를 완벽하게 점령하게 될 것입니다. 동지들께 요청 드립니다. 찬반투표 압도적 찬성을 조합원총회로 옮겨주십시오. 쟁의행위찬반투표 압도적 찬성의 힘과 열기를 9월6일 조합원총회 발걸음으로 모아주십시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세대와 직종을 뛰어넘는
1만2천공동체의 힘!
단결투쟁하면 우리가 이깁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동지들, 최근 일본의 경제침탈에 맞선 우리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단호한 투쟁은 말 그대로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그런데 그 비결은 특별한 그 무엇이 아니라 함께 분노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공동체 구성원들의 단결투쟁에 있습니다. 가장 상식적이지만 가장 무서운 세상이치입니다. 1만2천 우리공동체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단결투쟁하면 우리가 이깁니다.
세대와 직종을 뛰어넘는 1만2천 공동체의 힘으로 2019년 투쟁을 힘차게 전개합시다. 우리일상과 현장을 바꾸는 투쟁, 결국 우리만이 해낼 수 있습니다. 동지들, 물러설 수 없는 2019투쟁입니다. 모두의 투쟁, 모두의 승리를 위해 당당하게 진군합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투쟁!
2019년 8월23일
위원장 윤병범, 사무처장 황철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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