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영역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것들, 이렇게 자기나름의 글쓰기들을 했으면 좋겠다. 저도 직장다니면서 그런 고민을 하다 보니, 1999년 4.19파업을 주제로 석사논문을, 그리고 10년후 2008년 지하철 경험을 박사논문으로 썼습니다. 우리가 아니면 이런 기록들 누가 남기겠습니까. 지하철을 주제로 소설도 나오고, 인류학적 논문도 나오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현상들 관찰 중이고 작은 논문을 준비중입니다. 나명호씨의 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