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철도(지하철)를 운영 중인 서울 및 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의 6개 지방자치단체장은 지하철 무임 승차 손실 보전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무임 승차 손실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소속 정당과 관계 없이 6개 지자체장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6개 지자체의 공동 건의문 제출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공론화를 위한 시도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지난 16일 오 시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서울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 승차 손실 보전을 내년도 주요 국비 요청 사업 중 하나로 국민의힘에 건의했다.
이정도면 박원순보다 나은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