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근로자들이던 가장 관심분야는 임금과 복지분야죠. 교통공사야 복지랄것도 특별히 없기때문에 생략하고, 임금에 대해 간단히 몇 자 적습니다.
공기업은 대부분 총액임금제 묶여서 실질적 임금인상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총액임금제의 그 의미가 후퇴되고 변질되었지만 현실적으로 적용되기는
어려울것 같은 상황에서, 불운하게도 서울시장은 오세훈이 취임했죠. 내년 지방선거에 또 출마해서 재선된다면, 공사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할겁니다.
궁금한 사항입니다.
지방공기업 예산편성 기준에는 총액임금제 예외사항으로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가족수당이 있습니다. 아동수당이든 배우자수당이든 늘릴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왜 시도되고 있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공사의 실질적 임금인상은 이뤄진적이 없으며 그나마 승무의 대무수당으로 잠식당하고 있고, 오세훈 시장의 존재로 임금인상은 고사하고 운영적자
에 대한 자구책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장기근속자 승진에 대한 노동조합의 현 진행상황의 답변도 요구합니다.
가족수당 인상과 관련해서는 현재 둘째 자녀 2만원 지급되고 있는 것을 6만원으로 상향 요구하는 안건을 올해 임단협 안건으로 상정하여 협의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장기근속자 문제는 금번 (6월8일) 2/4분기 정기노사협의회 의결서 1)항에 2000년~2005년 입사 장기재직 직원의 승진적체 해소 및 통합 시 직급체게 변경에 따른 형평성 보완을 위해 인사제도 개선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토록 한다는 의결을 맺은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노동조합은 3/4분기 내 ’00~’05년 입사자(5급 1,162명) 승진적체 해소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90년대 입사자 중 4급 미승진자, 2000년 전적자들은 ’21년 7월 승진할 수 있도록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