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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투쟁속보(10월14일) - 행안부는 답하라! 1차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등...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9.10.15

행안부는 답하라, 노동조합 최후통첩!
정부서울청사 앞 16일 파업돌입 기자회견 열어

노동조합중앙중대위는 14일 오전 11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일까지 행안부, 서울시, 공사가 노동조합 요구에 답하지 않을 경우 예고한대로 16일부터 18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기자회견은 방송3사 등 수많은 취재진이 참석하여 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돌입 선포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회견이 끝난 후에는 지하철노동자 파업투쟁 이유와 필수유지업무 비율, 내일(15일) 개최예정인 마지막 교섭전망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을 포함, 공공운수노조,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석하여 정부, 서울시, 공사의 안일한 태도를 규탄하고 우리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하였다.

한겨레 신문 기사 보기 (https://news.v.daum.net/v/20191014121606320)

 

지하철노동자를 욕보인 자한당을 해체하라!
노동조합 시청에서 자유한국당 규탄 피켓시위 전개

노동조합이 14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서울시청 주변에서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피켓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날 피켓투쟁은 10시부터 시작되는 서울시 국정감사(행전안전위)에 맞춰 진행되었는데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을 겨냥한 시위였다.

지난해 우리노조를 아무근거도 없이 “채용비리게이트의 주범”으로 몰아세우며 마녀사냥과 허위정치공세에 나선 자유한국당은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를 통해 노동조합은 채용비리 의혹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침묵하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지난 9월30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자유한국당의 대국민 공개사과를 요구하였으나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죄 없는 사람을 죽도록 두들겨 패놓고 아니면 말고’ 식의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서울시 국정감사를 위해 서울시를 방문한 행안위 소속 김성태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의 사과촉구,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는 피켓시위를 전개하였다. 한편 이날 피켓시위는 노동조합 중앙상집간부들 중심으로 참여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https://news.v.daum.net/v/20191014121026156)

계속되는 협상, 14일 오늘까지 뚜렷한 진전 없어
15일 오후3시 마지막 본 교섭과 실무교섭 진행예정

16일 파업예고를 앞두고 실무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노동조합은 지난 12일(토)과 13일(일), 그리고 오늘(14일)도 계속 노사 간 실무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아직까지 안전인력 충원, 임금피크제 해결, 4조2교대제 확정 등 핵심 쟁점에 대한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이다.

노동조합은 파업예고 하루 전인 내일 오후 3시 본 교섭을 배치하여 파업 전 마지막 조율을 통해 노동조합 요구안 수용을 촉구하게 된다. 그러나 내일 교섭에서도 인력과 임금피크제, 4조2교대제 확정 등에 대한 뚜렷한 답이 나오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16일부터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승무본부 15개 거점역사
대시민 선전투쟁 오늘(14일)부로 마무리

심각한 지하철 인력부족과 무리한 열차운행감축을 규탄하는 승무본부쟁대위의 역사 시민 선전투쟁이 오늘(14일)부로 일단락되었다. 승무본부쟁대위 역사 선전투쟁은 15개 역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지하철노동자들이 왜 투쟁하는지를 알려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차량본부의 완벽한 스티커 부착투쟁
열차 스티커 사수투쟁도 빈틈없이 전개

우리 요구를 알려내는 2종류의 열차스티커 부착과 사수투쟁을 자임한 차량본부쟁대위가 자임한 투쟁을 완벽하게 전개해내고 있다. 14일 현재 1~8호선 모든 전동차에 우리요구를 알려내는 열차 스티커와 함께 운행되고 있다. 차량본부쟁대위는 오는 18일까지 열차 스티커 부착과 사수투쟁을 흔들림없이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총파업 출정식 서울시청 앞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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