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 home
  • 열린마당
  • 자유 게시판

회사와 노조에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지만, 이러한 기사를 볼 때마다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조합원 2019.03.30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02

 

위 기사 내용이 사실인가요?

 

왜 조합원들의 피같은 돈을 모아서 조합원들의 복지만을 위해서 투쟁해도 사측과 정부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어낼까 말까한데

 

어째서 평양 지하철 교류와 같은 친북적인 내용을 추진하시나요? 

 

왜 조합원들의 복지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업에 조합원들의 피같은 돈을 사용하시나요?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어떤 이유로 조합원들의 복지와 관련된 사안들에 조합원들의 자금을 사용하지 않는지,

 

또한 어째서 친북적인 정치적 성향을 고수하셔야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회사와 노조에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싶지만, 위와 같은 기사를 접할 때마다 너무나 속상하고 슬픕니다.


북한은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과 같은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살상한 국가이며, 6.25 전쟁 이후 휴전 상태인 우리의 적국입니다.
그러한 적국과 지하철 교류를 하는 것이 어떤 부분에서 조합원들에게 헤택이 있기에 노조에서 추진하는지 궁금합니다.

평양 지하철 교류 건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이를 추진하기에는 현 시기에 과도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보다는 조합원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가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는 것이 조합원으로서 바람입니다.
노조 덕분에 옛날보다 많은 부분에서 직원들의 대우와 복지가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먼 미래의 불안정하고 과도한, 사람들에게 질책받는 정책보다는
현재 조합원들을 위한 정책에 더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이에 대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철의
놋찌 잡고 북으로 가라
3월 30일 PM 12:19         답글 등록
이전글
사장 정년연장 반대 투쟁ㅇ
다음 글
[알림] 공사 직원 코로나19확진 조합원 행동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