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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지하철, 지금 시청앞 상황! (기자회견 6.26))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8.10.08

시민안전과는 거꾸로 가는 지하철을 멈춰라!

무인운전·무인역사 추진 중단!

서울시청앞에서 기자회견 개최

626일 서울 시청 앞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무인운전·무인역사 추진 반대와 안전인력 충원]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거센 빗줄기 속에서도 많은 기자들이 취재 경쟁을 벌여 [안전]이 이 시대의 뜨거운 화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병범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무인운전과 무인역사는 서울시장이 내건 노동존중의 사회에 역행하는 것이며 김태호 사장이 자신의 치적쌓기에 급급한 나머지 서울 시민을 위험 속으로 내몰고 있다무인운전과 무인역사의 추진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만일 계속해서 무인운전과 무인역사를 추진한다면 김태호 사장 퇴진운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의역 참사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조사위원으로 활동했던 김혜진 조사위원은 구의역 참사에 대한 보고서에서 구의역 참사는 PSD정비요원의 부족과 역무원의 부족을 핵심원인으로 지목하고 부족한 역무원과 안전인력의 충원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조사위원회의 결과와는 거꾸로 일이 진행되고 있다며 구의역 참사와 같은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으려면 역무원과 안전인력의 충원을 즉각 실시하여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진 기자회견문에서 하루 수백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이용 승객이 [안전]을 실험하는 실험 대상이 될 수는 없으며 [사람중심, 안전중심]의 지하철로 거듭나라고 촉구하고 만일 630일까지 답이 없을 시 노동조합은 71일부터 전면적인 사장퇴진운동에 돌입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기자회견문 낭독을 마치고 황철우 사무처장과 무인운전과 무인역사의 담당 본부인 양명식 승무본부장과 임현석 역무본부장은 각각 기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는 것을 끝으로 기자회견이 마무리 되었다.IMG_13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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