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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기대대, 대의원 집행간부 특별결의문 채택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24.06.06

노동조합은 지난 5월 23일, 24일 양일간 2024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한해 주요 사업의 방향과 뼈대를 세우는 안건을 처리했다. 제4대 집행부 출범식과 함께 치러진 정기대대에 참석한 대의원과 집행간부들은 임금 개선, 노동조건 사수, 노조탄압 분쇄 등 제1 대표노조의 책무와 비상한 각오를 담아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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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임금인상! 구조조정 분쇄! 해고자 복직! 
서울교통공사 경영기조 대전환을 촉구한다!

민생파탄, 민주주의 파괴, 퇴행적 독재로 온 나라를 도탄에 빠트린 윤석열 정권에 대해 준엄한 심판이 내려졌다. 그러나 노동시간 ‧ 임금체계 개악, 노조 탄압 등 노동개악 공세는 브레이크 없는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 실정에 따른 민심 이반과 권력의 위기를 노동개악 드라이브와 노동조합에 대한 공격으로 모면하려는 꼴이다. 또한 경제위기의 탈출구는 오로지 노동자의 희생에만 달려 있다는 듯, 자본권력의 사주에 기대어 시장주의 강화, 노조 무력화 정책에 골몰하고 있다.

정권의 공공부문 민영화 시장화 정책, 극단적인 반노동 기조는 서울시에서도 무자비하게 관철되고 있다. 서울시의 대표적 공공기관인 서울교통공사를 보라. 인력감축, 업무 외주화, 복지 축소, 노동 통제가 해마다 고개를 쳐들며 노동자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제는 저들의 눈엣가시, 걸림돌과 같은 노동조합을 무력화하여 구조조정 노동개악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뚫으려 한다. 노조 간부 집단해고를 기점으로 일방 조직개편, 이사회의 정원감축 기습 의결 등 일련의 사태는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와 공사가 지껄이는 경영혁신은 상왕십리, 구의역 참사 등 대형사고의 전철을 밟겠다는 것이자 지하철 노동자의 잇단 죽음으로 얼룩진 비극의 쳇바퀴를 다시 돌리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이 모든 퇴행을 막아서고 중단시키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 노동자에게 달려 있다. 단결과 연대의 정신을 굳건히 하고 투쟁의 무기를 벼리며 결의를 새로이 할 때다.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를 맞아 제7기 대의원과 4대 집행간부 일동은 비상한 각오로 특별결의문을 채택하며 현장과 함께, 조합원과 함께 적극 실천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서울시와 공사의 구조조정 강행과 임금 삭감, 노동 통제에 맞서 물러섬 없이 투쟁하고 분쇄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조합 간부 집단해고 사태에 맞서 부당해고 철회, 해고 동지 원직 복직 투쟁을 결의하며 노조 탄압 분쇄에 전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특정노조를 노리개로 삼아 제1 노조의 대표권 ‧ 교섭권 무력화를 획책하는 서울시를 강력 규탄하며, 조합원 확대와 단결력 강화를 위해 현장을 조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자‧시민의 안전과 지하철 공공성 확대를 투쟁 과제로 바로 세우고 서울교통공사의 경영 기조 대전환을 주도해 나아갈 것을 결의한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제7기 대의원 ‧ 제4대 집행간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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