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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노동자들 한 목소리로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 외쳐 - 민주노총 총파업대회,(11.21)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8.11.28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부슬부슬 비까지 내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 총파업대회에 결합하기 위해
많은 조합원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모였다.

민주노총 총파업대회에 결합하기 전에 여의도 공원에서 가진 조합원총회에서
윤병범위원장은 지금 공사는 갖은 핑계로 교섭을 해태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지금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안팎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러한 현실도 우리의 투쟁의지를 꺽을 수는 없다며 
2018 임단협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또한 보수언론과 자한당으로부터 근거도 없는 악성 왜곡보도와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현장의 조합원들에게 노동조합은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으며
각종 왜곡보도에 흔들리지말고 당당히 맞서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약식 조합원 총회를 마친 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서 치뤄지고 있는
민주노총 총파업대회까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청년일자리창출]과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가 적힌 플랭카드를 앞세워 행진을 시작했다.

국회의사당 앞의 본대회 장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여 노동자들이 운집하여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에 벌어진 집회에서는 총파업 투쟁의 선두에 있는
금속노련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업장의 노동자들이 모여
거꾸로 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연단에 올라
청와대 앞에서 노숙농성 투쟁중인 '잡월드 분회'의 투쟁 상황을 얘기하며
비정규직 철폐 투쟁의 가장 선봉에 서있는 '잡월드 분회'의 투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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