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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 조합원께 드리는 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22.06.24

 

조합원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사태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장 최일선에서 어려움을 겪으신 조합원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합원 여러분, 
지난 한 해 집행부는 조합원의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자 안간힘을 써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사태 여파로 임금·노동조건이 불안정한 상황에 내몰리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예기치 못한 시대 상황으로 한계에 부닥치기도 했고, 때론 인내하고 우회하며 해결책을 찾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론 각 본부가 처한 현안들을 말끔히 해소하지 못한 점 죄송한 마음 큽니다. 새해에도 산적한 현안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새해, 노동조합은 헤쳐나가고 넘어서야 할 많은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통합 과도기 체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시점에 다다라 있고, 단체협약을 갱신해야 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혼란과 부작용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대처하고 조합원의 숙원을 단협에 반영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올해 또한 거센 외풍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위기는 물론 서울시장 교체,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체계 개편 움직임 등이 그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단합과 결속이 필요한 때입니다. 
고비마다 연대와 단결로 이겨낸 힘을 바탕으로 서울교통공사노조답게 역량을 발휘해 나아가겠습니다.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고, 못 해낼 일도 없습니다. 
조합원의 삶과 일터를 지키는 일에 흔들림 없이 정진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노동조합과 어깨 걸고 힘차게 동행합시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김대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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