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장에서도 함께 이겨냅시다
한 눈에 보는 노사 코로나19 대책 의결
코로나19 재확산…‘노동 건강권 보호’ 고삐 죈다
노사 산보위 코로나 대책 추가 의결 내용은?
노사 산업안전보건위, ‘코로나19 추가 대책’ 의결서 체결
코로나19 사태가 대유행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노사는 지난 25일 2분기 중앙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노동자 건강권 보호 대책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노동조합 김대훈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다시 악화되면서, 직원 중 확진 자가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건강권을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실효적 대책을 내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상범 사장은 ‘당면한 코로나 위기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방역, 안전과 직원의 어려움을 풀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고 답했다.
위원장 “코로나 대책, 조합원 건강권 보호가 최우선 돼야”
노동조합은 이날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대처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제시했고, 실무협의를 거친 후 27일 아래와 같이 의결을 맺었다.(표 참조) 한편 이날 중앙 산보위에서는 ▲’20년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실시 방안 ▲산재요양비 고충처리 심사기준 개정 ▲지하공기질 개선(배기시설 완비한 지상역 및 지하 밀폐형 상가를 제외하고 역사 내 제과,제빵 등 업종 제한) 등을 함께 의결했다.
노사 의결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동자 건강권 보호 대책」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직원 건강권 보호를 위해 분야별 세부대책을 다음과 같이 마련하고 철저히 시행한다. ▶ 코로나19 위기 단계별 상황에 따라 직원 상주 공간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