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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범 쟁대위원장 편지 : 동지들! 신명나고 당당하게 파업투쟁에 임합시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9.10.16

동지들,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리행사입니다
신명나고 당당하게 파업투쟁에 임합시다.

10월16일~18일은 1차 총파업입니다.
준비는 치열했지만 투쟁은 신명나게 합시다.

존경하는 조합원동지들, 예고한 파업투쟁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 서울시와 공사는 오늘까지도 안전인력 충원, 임금피크제 해결, 4조2교대제 확정, 통합단체협약 요구안 수용 등 우리의 핵심요구에 대해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공사를 비롯하여 관련기관들이 내일(15일)까지 답을 내놓지 않으면 노동조합은 뒤돌아보지 않고 16일(수)부터 1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파업투쟁 관련하여 동지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우리파업은 헌법과 노동조합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지극히 정당한 합법적 권리행사입니다.

긴장을 늦춰서도 안 되지만 파업돌입을 주저할 이유도, 파업참가를 고민할 이유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 힘을 최대로 모아내기 위해 준비를 치열하게 했지만 파업투쟁은 당당하고 신명나게 하면 됩니다. 임금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나의 합법적인 권리행사이기 때문입니다. 현행법상 우리 파업을 이유로 파업노동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이 오히려 불법입니다.

그럼에도 역시 중요한 점은 파업기간에 우리 힘의 크기를 최대로 보여주는 것이며 그 방법은 최대한 많이 모이는 것입니다. 일손을 놓고 우리의 요구와 주장을 내외부에 알리는 것이 파업투쟁입니다. 사흘 동안의 1차 총파업, 1만2천 동지들이 함께 만나고, 함께 외치고,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파업투쟁을 만들어냅시다.

10월~11월 폭발적인 총력총파업으로 2019임단협투쟁 반드시 승리합시다

동지들, 2019투쟁은 끝장을 보는 투쟁입니다. 노동조합중앙쟁대위는 10월16일~18일 1차 총파업에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서울시와 공사가 우리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오는 11월 중순 무기한 전면총파업 돌입을 선포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10월~11월 총력총파업투쟁을 통해 반드시 2019투쟁을 승리할 것입니다. 파업투쟁이 갖는 비장함이야 어쩔 수 없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파업은 헌법과 노동조합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지극히 정당한 합법적 권리행사입니다. 당당하고 신명나게 투쟁합시다.

동지들, 투쟁을 시작한 이상 이번에는 끝을 봐야 합니다. 노동조합은 동지들을 믿고 10월~11월 총력총파업투쟁에 매진하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교섭투쟁 역시 노동조합은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동지들께서는 걱정하지 마시고 투쟁에 집중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당일 주간근무자로 지정된 동지들이야 아쉬움이 크겠지만 승리를 바라는 마음은 하나입니다.

당일 주간 필수유지 근무자를 제외한 모든 조합원 동지들,16일 오전 10시30분입니다.
서울시청 앞, 총파업출정식에서 가벼운 발걸음, 밝은 얼굴로 뵙겠습니다. 투쟁!

       20191014
      서울교통공사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장 윤병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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