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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주간소식 09.26] 전환직종 차별을 금지하라! - 전환직종 차별폭로 시청기자회견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9.09.30

전환직종 차별을 금지하라!

구의역 사고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김군이 사망한지 벌써 3년이 지난 지금 김군의 동료들은 여전히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9월 1일은 김군의 동료들이 하청업체에서 무기업무직으로 전환된지 3년이 되는 날이자 정규직 전환합의에 따라 7급보에서 7급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군의 동료들은 여전히 ‘7급보’라는 신분에 머무르고 있다.

공사는 7급보 전환 유예가 ‘견습기간 3개월’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견습기간도 ‘근무기간’으로 인정되어야 함은 이미 여러 판례로 인정되고 있다.

또한 ‘전환직종’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있는 것은 이뿐이 아니다.
근속기간 20년 이상의 직원에게 실시하고 있는 ‘공로연수’를 식당 조리종사원들만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조리종사원들은 2018년 무기업무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지만 이미 20년 이상 서울지하철공사 시절부터 근무한 직원들이다.

근무형태에서의 차별도 여전하다.
기존 직원은 4조 2교대를 하고 있지만 전환직종은 여전히 3조 2교대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답해야 한다.
박원순 시장이 ‘노동존중 사회’를 외치려면 당장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 내부에서 벌어지는 전환자에 대한 차별을 즉각 중지시켜야 한다.
당장 3년 경과 전환직종을 7급으로 전환시켜야 함은 물론 전환직종에게 가해지는 모든 차별을 당장 철폐하는 것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 걸음임을 명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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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1
기존 정규직 조합원들 노조비 가지고 뭐하는거야 왜 헛돈쓰냐고 기존직원들 처우개선이나 신경좀 써라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