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
본격화되는 민주노총 투쟁!
-7월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파업
-7월18일 문재인정부 노동탄압 규탄 총파업 투쟁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이 27일(목)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민주노총은 위원장 석방 이후 긴급회의를 소집해 당면 투쟁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24일 오전 10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문재인 정부 노동탄압 규탄과 민주노총 대응투쟁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지역조직과 가맹 산별조직들은 전국에서 개최하는 모든 집회와 투쟁에 노동탄압 분쇄 요구를 걸고 싸울 것”이라면서 7월 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파업에 이어 18일에는 전국적인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김경자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은 더 큰 투쟁과 저항을 부를 뿐”이라면서 “7·3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과 7·18 문재인 정부 노동탄압 규탄 총파업 투쟁으로 불타오를 것”이라며 투쟁결의를 밝혔다.
[참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찬반투표 결과 : 105,517명 쟁의권 확보
조직 |
찬반투표 재적조합원 |
투표율 |
찬성율 |
공공운수노조 |
38,944명 |
74.6% |
67.8% |
서비스연맹 |
52,260명 |
82.0% |
70.8% |
민주일반연맹 |
14,313명 |
89.5% |
74.9% |
합계 |
105,517명 |
80.3% |
70.3% |
※ 현재 찬반투표를 진행 중인 조직도 있어 이후 쟁의권 확보 조합원 수는 더욱 확대 예상
파업일정 : 2019년 7월 3일(수)~5일(금)
서울집회: 7월 3일(수) 15시, 광화문광장(6만 여명)
지역 및 현장집회: 7월 4일(목)~5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