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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주간소식 5월 29일] 구의역 3주기 추모토론회 - '너의 잘못이 아니야, 너는 나다!' 비정규 청년노동자의 죽음을 막자!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9.06.10

너의 잘못이 아니야, 비정규청년노동자의 죽음을 막자!
전태일 기념관에서 27일(월) 구의역3주기 추모토론회 열려

구의역3주기(5월28일)를 맞이하여 지난 5월27일(월) 오전10시30분 ‘전태일기념관’에서 반복되는 비정규, 하청, 청년노동자의 죽음을 막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구의역 김군’이 남긴 과제를 중심으로 하는 현장발언과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의 문제점’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문제점’이 발제되고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청년노동자의 죽음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대한 참석자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우리노조 임선재PSD지회장은 현장발언을 통해 여러 대안과 방법들이 있겠지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결국 지하철 ‘김군’의 동료들 사고위험을 없앴다”고 규정하고 이 땅의 수많은 ‘구의역 김군’들이 더 이상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청년전태일’ 주관 하에 서울교통공사노조, 전태일기념관,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동조합,청년전태일이 주최하고 민주노총,민주노총서울본부,공공운수노조가 후원하였고 우리노조에서는 집행간부동지들을 중심으로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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