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대비 4.0% 인상, 2019년 임금요구안 확정
6월4일(화) 임시대의원대회 보고, 6월중 임단협 첫 교섭예정
노동조합이 23일(목) 집행회의와 27일(월) 중앙집행회의를 통해 2019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하였다. 확정된 노동조합 요구안은 오는 6월4일 개최되는 임시대의원대회에 보고를 통해 대의원동지들의 의견수렴을 거치게 된다.
2019년 임금요구안의 특징은 각 본부, 지회요구(특정수당 신설 등)를 배제하고 전체의 공통요구만을 담았다는 점이다. 요구안이 이렇게 결정된 배경은 올해 핵심투쟁과제인 ‘임금피크제 폐지(제도개선)와 인원충원’ 문제에 모든 노동조합 조직역량을 결집하기 위함이다. 또한 올 해 임금인상 잔여분이 바닥인 조건에서 본부(직능)간 이해관계가 부딪힐 수 있는 요구안은 현실성도 없을뿐더러 실질임금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이다.
요약하면 노동조합의 2019년 임금인상투쟁 목표는 실질임금 확보, 요구는 총액대비 4.0%(자연상승분 제외), 임금인상 목표와 요구 실현을 위한 대전제는 ‘임금피크제 폐지(또는 제도개선)’로 정리된다.
2019년 '인력 충원 요구' 및 '단체협약 요구안은 6월 4일 임시 대의원 대회가 끝나면 이후 소식지를 통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