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과 합의를 지키는 노조! 약속과 합의를 깨는 공사!
- 2/4분기정기노사협의회 5월 28일(화) 오후 3시 개최하기로
공사의 억지주장과 교섭해태로 인해 지난 16일(목) 오후 4시 개최 예정이었던 ‘2/4분기정기사노사협의회’가 오는 28일(화) 오후3시 본사에서 열리게 되었다.
16일 노사협의회가 개최되지 못한 이유는 개최예정 하루 전인 15일, 공사가 돌연 입장을 바꿔 ‘16일 노사협의회 개최를 연기하자’는 공문을 노동조합에 통보해왔기 때문인데 연기사유가 참으로 황당하다.
승무본부가 본사농성을 하고 있기 때문에 노사협의회 개최가 어렵다는 것인데 4개 본부, 82개지회가 함께하는 노동조합에서 투쟁은 언제 어느 때고 발생하는 흔한 일이다.
그런데 이를 트집 잡아 노사협의회 개최가 어렵다는 공사,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
노동조합, 항의방문 통해 공사의 잘못된 교섭해태를 강력규탄!
5월28일, 정기노사협의회와 중앙산업안전보건위회 연달아 개최하기로
관련하여 노동조합은 ‘공사가 내세운 연기 사유는 말도 되지 않는 억지주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기 합의한 대로 16일 정기노사협의회는 개최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당초 약속되었던 노사협의회 일정(16일)과 시간(16시)에 맞춰 공사를 항의방문하고 교섭해태를 강력 규탄하였다.
그 결과 16일 개최되지 못한 2/4분기 중앙노사협의회는 오는 5월28일 오후3시에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정기노사협의회 본 회의가 끝나면 곧바로 중앙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기로 하였다. 한편 공사의 교섭회피로 16일 열리지 못한 2/4분기정기노사협의회에서 노동조합 주요안건은 1) 승진합의 이행 2) 공로연수 인원 및 시기 확정 3) 기 합의사항 점검 및 이행촉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