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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주간소식 5월 20일] 시민군의 후예, 노동자여 맞서 싸워라 - 광주 5.18 전국노동자대회 우리노조 40여명 참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9.05.28

시민군의 후예, 노동자여 맞서 싸워라!
- 우리노조, 광주 5.18 전국노동자대회 40여명 참가한다

‘헬기사격이 있었다’는 법정증언과 ‘5.18학살은 계획된 시나리오였다’ ‘전두환이 사살명령을 내렸다’ ‘미국은 5.18학살을 묵인하고 방조하였다’는 새로운 증언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주최 ‘5.18 39주년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가 오는 5월18일, 오후 2시 금남로 본무대에서 열린다.

“분단적폐, 학살원흉, 반자주, 반통일, 반노동에
시민군의 후예, 노동자여 맞서 싸워라”

‘5.18 39주년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는 위 슬로건이 보여주듯 단순한 기념대회가 아니다. 70년 분단체제에 기생하여 민족과 민중의 이익을 훼손하고 있는 적폐 세력 청산, 전두환을 비롯한 5.18 학살책임자 처벌과 이를 방조한 미국의 책임규명, 겨레의 단합과 민족의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미국, 반자주, 반통일 세력과의 투쟁, 생산의 주인, 민주주의·사회발전의 주역인 노동자를 억압하는 반노동에 맞서 싸워는 것이 오늘 우리 노동자의 역사적 책무임을 확인하고 투쟁을 선포하는 대회이다.

동시에 이 투쟁이 승리해야 비로소 진정한 민주주의, 자주와 통일, 노동자민중이 주인 되는 사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점을 각계각층에 호소하고 전체 민중의 단합된 힘으로 새로운 사회를 앞당기자는 연대투쟁의 결의를 모아내는 대회이기도 하다.

우리노조도 광주에서 개최되는 5.18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

한편 우리노조도 혁명의 성지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다. 참가인원은 40여명이며 참가자들은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오는 17일(금) 오전10시 서울(사당역)을 출발하여 광주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와 5.18민중항쟁 역사기행을 포함하는 2박3일 일정을 진행한 후 5월19일(일) 서울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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