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제 5회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장배 축구대회'에서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축구팀인 [강북 FC]가 우승했다.
우리 노조에서는 우승을 한 '강북FC' 외에도 '동대문FC', '대공원승무FC'등 총 3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 중 '대공원FC'는 20일 예선전에서 탈락했지만 나머지 두개 팀은 8강에 올라 27일 치뤄진 경기에서 '강북FC'는 우승을, '동대문승무FC'는 3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에는 8강전과 4강전, 그리고 결승전까지 모두 3개임을 치루는 일정으로 강한 체력과 두터운 선수층이 필수적으로 필요했다.
'동대문승무FC'는 8강에서 '한국공항공사노조'팀을 상대로 2:2로 경기를 마쳤으나 승부차기 끝에 '공항공사노조'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KBIZ'에게 2:0으로 아깝게 패해 3위에 그쳤다.
'강북FC'는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대한축구협회'를 맞아 고전을 치룰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2:0으로 가볍게 '대한축구협회'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동대문승무FC'를 꺾고 올라온 'KBIZ'를 상대로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우승 상금 일부를 비정규직 사업장에 후원하는등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결승까지 3개임을 치뤄내야하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강북FC'와 '동대문승무FC', 그리고 예선에서 탈락한 '대공원승무FC', 세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facebo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