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속보]
노동조합 집행간부 서울시청 정문 앞 집단노숙투쟁 돌입!
4개본부장 시청로비 연좌농성 막아선 서울시에 맞서
노동조합 집행간부 시청 앞 정문에서 집단노숙투쟁 돌입!
오늘 16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장이 해결하라’ ‘노동조합과 직접대화에 응하라’는 현장간부결의대회가 열렸다. 노동조합은 당초 결의대회 후 서울시장과의 직접 면담을 요구하며 청사 안 로비에서 4개 본부장의 농성투쟁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서울시는 치졸하게 4명의 본부장 출입을 막아섰고 노동조합은 물리력까지 동원해 시청사 출입을 봉쇄한 서울시와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규탄하며 시청 정문 앞 집단노숙투쟁 돌입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18시 현재 집행간부 동지들은 시청사 정문 앞에서 노숙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집행간부 집단 노숙투쟁은 24시간 계속되며 서울시장이 대화에 나설 때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