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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단식투쟁 22일차, 동조 단식농성 돌입!(9.10)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8.10.08

위원장 단식투쟁 22일차, 동조 단식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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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투쟁 92, 위원장 단식투쟁 22일차  photo_2018-09-10_15-40-19.jpg   

서울시투자출연기관 노동조합 대표자(위원장)

노동조합 투쟁지지 릴레이 동조단식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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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농성투쟁 92일차, 위원장 단식농성 투쟁이 22일차에 접어든 10() 오전 9서울시투자출연기관노동조합협의회(서투노협)’ 소속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투쟁지지 단식농성에 돌입하였다. ‘노동존중이라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해결하라는 요구를 걸고 위원장단식투쟁과 노동조합 농성투쟁 지지를 위한 서투노협 위원장들의 릴레이 단식농성을 오는17일까지 계속된다. 오늘은 첫 번째로 농수산식품공사노조와 서울여성재단노조 위원장이 동조단식 중이다.

 

교통공사 노사관계 파탄주범 김태호사장 퇴진! 공공시설 무인화정책 폐지!

노동존중특별시장이라던 박시장이 직접 해결하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투쟁을 함께하는

서울시투자출연기관 노동조합 대표자 연속 동조단식

 

일시: 2018910~17[09:00~18:00]

장소: 서울시청 앞 교통공사 농성장

참여단체

- 서울농수산식품공사노동조합

- 서울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 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

- 서울에너지공사노동조합

- 서울의료원노동조합

- 서울세종문화회관노동조합

- 서울신용보증재단노동조합

-서울복지재단노동조합

-서울여성가족재단노동조합

-서울복지재단노동조합

-서울디자인재단노동조합

-서울관광마케팅재단노동조합

-서울산업진흥원노동조합

-서울시립교향악단노동조합

 

 

 

동조단식에 들어가며

 

서울시투자출연기관은 각 분야에서 서울시의 공공부분의 영역을 담당하며 일하는 기관이다. 다시 말하면 시민과 가장 밀접하며, 가장 최전선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장이다. 공공부분의 중요도 이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서울교통공사는 그중 서울을 넘어 수도권의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서울시투자기관이다. 대중교통분야가 공공의 영역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시민생활과 밀접하며 시민안전의 첨병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공공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건강과 의견은 서울시 교통정책을 넘어서 안전한 도시라는 시정운영에도 부합한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은 어떠한가? 교통공사 노동조합의 천막농성이 석 달이 다돼가고 노조대표자의 단식이 4주째에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절박한 투쟁의 원인은 모두 상습적인 단체교섭 불이행과 교섭해태를 일삼는 교통공사 사장에게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선 3기 서울시정에서 노동존중을 표방하였다. 노동존중은 말로만 되는 것이아니다. 노동자의 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고 그들의 소리를 반영하는 것이다. 일터의 문제는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제일 잘 알기 때문이다.

 

특히나 시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들은 노동자의 이익뿐 아니라 공공사업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모든 시민과 대중이 고루 누릴 수 있는 공적인 고민 속에서 움직인다. 서울시 교통본부의 관료적 경직성과는 다르다.

 

우리 서울시투자기관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수도권 시민들의 발인 교통공사문제에 노동존중 서울시를 표방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다음과 같이 진심어린 요구를 한다.

 

  • 파행과 대결구도의 주범인 김태호 사장의 해임을 요구한다.
  • 대중의 발인 지하철의 무인화 정책을 중단하고 이와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속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수용하라.
  • 노동정책 및 노동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노동자측과 직접 대화하라.
  • 노동특별시의 시작으로 교통공사노동조합의 5대 선걸과제를 수용하라.

 

2018910

서울시 투자출연기관노동조합협의회 대표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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