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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주간소식 3.07] 하계휴양소 예산삭감 시도 막아내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9.04.19

노동조합, 공사의 하계휴양소 예산삭감 막아내
-공사, 하계휴양소 객실 수 줄이려다 노조항의에 원상회복 조치

조합원 후생복지를 위한 하계휴양소 예산을 은근슬쩍 삭감하려던 공사가 노동조합에게 덜미를 잡혔다. 공사는 2019년 하계휴양소 예산 삭감을 통해 당초 책정되었던 전체 객실규모를 10,560실에서 10,020실로 축소하고자 했는데 공사 계획대로라면 조합원이 이용하는 하계휴양소가 540실 줄어들 뻔 했다.

노동조합은 지난 28일 개최된 1/4분기 중앙노사협의회에서 공사는 고객만족만 외치지 말고 안전운행과 고객서비스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의 복지예산을 줄이려는 공사의 잘못된 접근과 태도를 규탄한 바 있다. 그런데 공사는 가뜩이나 열악한 수준에서 시행되고 있는 연중 및 하계휴양소 예산마저 축소하려는 꼼수를 부린 것이다.

노동조합은 공사의 하계휴양소 예산삭감 기도에 대해 기 책정된 예산수준으로 당장 되돌리지 않는다면 올 해 노사관계는 더욱 험난해질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였고 공사는 결국 2019년 연중 및 하계휴양소 예산을 원래대로 복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노동조합은 이후에도 공사의 예산집행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직원들의 복지예산 삭감과 후퇴를 막아내고 증액시켜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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