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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주간소식 3.07]3월 6일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소식 - 조합원 총회도 불법? 노동법 개악 중단하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9.04.19

조합원총회도 불법? 노동법 개악 중단하라!
- 민주노총 국회 앞 투쟁결의대회, 우리노조 집행간부 및 현장간부 참여

36() 민주노총의 하루 총파업 관련 국회 앞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대회에 우리노조 집행간부와 현장간부 중심으로 참여하였다. 36일 민주노총 총파업은 「노동법 개악저지」 「ILO핵심협약 비준 및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산업정책 일방 강행 저지」를 목표로 전개되었으며 이후 본격적인 투쟁을 예고하는 경고성 파업이기도 하다.

민주노총은 36일 경고파업을 기점으로 당면한 탄력근로제 확대 입법저지는 물론이고 자본과 정부의 노동법 개악기도 저지, ILO핵심협약 비준 및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3월말 2차 총파투쟁을 준비한다. 특히 최근에 경총(한국경영자총연합회)을 중심으로 거세지는 노동법개악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민주노총 전체 조합원의 결의를 모아내고 투쟁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피켓 하나라도 들면 불법?”: 민주노총 총파업 영상 (https://youtu.be/028mDzGtpsI)

다음은 36일 민주노총 총파업총력대회 결의사항이다

하나, 공짜야근에 과로사로 노동자 삶을 파탄 낼 탄력근로제 개악 국회 입법을 막기 위해 3월 말 2차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최저임금 인상효과 무력화 꼼수로 무장해 차등적용과 주휴수당 폐지까지 부추기고 있는 최저임금법 개악 시도 저지를 위해 총력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 부당노동행위 처벌조항 폐지, 단협 유효기간 연장, 파업찬반투표제도 개악 등 노동3권 무력화에 혈안이 돼 있는 반동의 재벌을 향해, 재벌독점체제 전면개혁 투쟁을 본격화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제주녹지국제병원의 공공병원으로의 전환, 광주형일자리와 대우조선 일방매각 정책 폐기 등, 사회공공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노동친화적 산업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대정부-대여당 투쟁을 강화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극우보수로 재단장하고 더욱더 개악을 부추기고 있는 반민주 분단적폐 자유한국당 해체 투쟁을 강화할 것을 결의한다.

            201936일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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