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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잠정합의 파업철회'와 관련하여 조합에서 작성한 성명서라는 것을 보면서.

조합원 2021.09.16
성명서라는 글의 내용을 관통하는 주장의 핵은 일방적인 서울시의 구조조정 공격을 일단 저지하였다는 내용이다.
그런가?
일단 나이드신 조합원들의 임금감액율이 기존 30%에서 44%?로 확대감액 되었다.
이것은 구조조정의 수용이 아닌가? 
조합비는 조합비대로 내면서  파업전 여타의 쟁의행위에 물리적으로 협조했던 늙은 노동자들에게 할 짓인가?
소위 구조조정 반대를 외치면서도 아무런 제스춰도 보여주지 않았고 심지어는 파업기금을 거출하기는 커녕 그러한 용처로 써야할 돈으로 조합원들 추석선물이나 돌리는 타노조와  전환직을 다시 비정규화시켜야 한다고 옹알거리는 사람들 틈에서 열심히 투쟁한 늙은 노동자들에게 이것이 할 짓이었는가 말이다.
그리고 정원축소를 위해 명퇴금 산정기준 변경을 위해 관련 부처에 건의한다..등등..
이게 어디 일방적 구조조정에 쐐기를 박았다는 합의서인가?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온갖 정치인들의 무임지원 노력에는 특정정당과 국회의원 이름을 두명씩이나 호명하면서 '국민의 힘'이라는 당이름은 왜  빼어놓았는가?  국민의 힘과 특정정당이 같이 묻어있는 진실을 적시하면 노조의 면이 서지 않는가?
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
조합원들이 볼 때, 그렇게 다른 정당 아니다.
그리고 국민의 힘, 서울시장 오세훈씨가 국무회의에 참여하여 국무위원들 앞에서 무임비용의 정부지원을 호소하였는데 이 또한 성명서에 거론하기가 부끄러운가? 

그리고 왜  성명서에는 현장에서 힘을 모은 조합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는 인사가 한줄도 없는가?
조합간부들하고 정치하는 사람들하고 짝이 맞아서 임단협했다는 말이고 파업예고 또한 뻥카였단 말로 들린다.
조합이 조합원들을 조직하고 조합원을 중심에 세우지 않는 노조는 쌩 어용이다.
성명서 하나에도 그 얼굴의 윤곽이 보인다.
임피제 철회는 못할망정 임금삭감에 합의해놓고 구조조정 저지했다는 낯두꺼운 발언이 나온다는 게 희한할 따름이다.
에라이~~ㅠㅜ
 
조합원
민주당에 그렇게 당하고도 뭔 구조조정 막았다고 선배들은 임피 감액 더 시티고 후배들은 임금 동결해놓고 뭘 잘했다고 자위해대는 꼴에 대해서 저도 동의합니다
퉷 망해버려라
9월 16일 PM 20:48         답글 등록
태극기반대조합원
울회사에 틀딱태극기 부대원들이 많다더만 진짜 많은가보네..5세후니와 국민의짐이 도대체 구조조정 외치는 거 외에 뭘 했다는것인지..노조는 저 틀딱들 내보내는 합의 서두르시길..직접 당해봐야 알아요 ㅉ
9월 17일 PM 21:37        
조합원
태극기 반대 조합원님.
본 글의 주장은 국민의 힘 당이나 오세훈씨가 구조조정을 반대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정당들도 경영합리화와 구조조정을 요구합니다.
와중에 국힘당 일부 의원들과 오세훈씨도 이번 과정에서 무임수송분 국비지원에 대한 나름의 역할을 하였는데 특정정당 의원들의 역할만을 부각하는 노동조합의 태도가 한쪽으로 기울었다는 의미입니다.
9월 18일 AM 2:47        
조합원
태극기반대조합원에게
어쩌냐 나 틀딱아니고 30대인데?ㅋㅋㅋ
국힘 지지하면 틀딱이냐?
ㅉㅉ
또불어민주당은 우리한테 뭘해줬다고?아 해준거 있네 무기직들 정규직화해서 임금잠식 모두에게 선물로 해주고 자살해서 그동안 지원 못해준다는 핑계 한거있구만ㅋㅋㅋㅋㅋㅋ
9월 19일 PM 20:35        
조합원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철도(지하철)를 운영 중인 서울 및 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의 6개 지방자치단체장은 지하철 무임 승차 손실 보전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무임 승차 손실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소속 정당과 관계 없이 6개 지자체장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6개 지자체의 공동 건의문 제출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공론화를 위한 시도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지난 16일 오 시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서울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 승차 손실 보전을 내년도 주요 국비 요청 사업 중 하나로 국민의힘에 건의했다.
9월 21일 PM 18:18        
일베척결
위에 하여간 뜰딱들 생각하는 꼬라지하고 ㅋㅋ..백날 5세후니나 국민짐 위해봤자 백프로 찬성되는거여..민주당이 안 짤리게해줘뚬 그냥 조용히 죽을 때까정 잘 다녀..응?
9월 22일 PM 20:58        
쯧쯧쯧
일베척결아
틀딱아니래도?ㅋㅋ 메트로사번인데? 오세훈 편들면 무조건 태극기이고 일베지?
만물일베설에서 언제 벗어날래?ㅉㅉ
그리고 나는 회사 취미로 다니는거라서 짤려도 생계에 지장없음 알간?
너처럼 아등바등 어떻게든 안짤리게 조용히 다니려고 민주당에 머리 내주는 사람이 젤 불쌍타 ㅎㅎ
9월 22일 PM 23:11        
조합원
박원순씨에게 서울시장의 길은 열어준 사람은 오세훈입니다. 무상급식이라는 애들 밥그릇 빼앗다가 일어난 일이지요.
최근에 오세훈씨가 서울시장이 다시 된 이면에는 민주당의 민생파탄 헛발질과 전 부산시장, 전충남도지사의 위계에 의한 성폭력 사건 이후 서울시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시기 정의당 대표, 김종철씨도 유사한 일을 저질러서 대표직을 사퇴하고 당은 자치단체장 선거에 후보도 못냈지요. 오히려 위계에 의한 성비위행위가 드러나지 않은 정치세력은 국힘 이라할 수도 있겠네요.
다 거기서 거기인 당입니다.
일베, 틀딱..그런 말씀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9월 23일 AM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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