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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군, 직종, 직렬 4조2교대 하고 있을 때,
지금도 여전히 3조2교대 근무하고 있는 장비관리단 내 일부 직원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장비관리단이라는 부서에 속해 있으며, 임시조직인 "TF관리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직원과 달리, 3조2교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2017년 임단협을 통해, 3조2교대 분야(당시 : 1~4호선 관제 : 상황관제, 운전관제 / 1~4호선 운용, 구내운전, / 5~8호선 건축 / PSD / 장비관리단_TF관리소)에 추가 휴일 부여를 사측에 답변을 요청하였는데,


다른 분야는 모두 추가 휴일 부여 받았지만, 어찌된 명문인지, 장비관리단 내 TF관리소에 근무하던 직원들은 추가로 휴무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에게서 4조2교대 근무형태 이야기가 나온 것은, 2018년 3월... 1분기 노사분과협의회 입니다.
그들은 노사분과협의회를 통해서 1분기와 2분기, 두 차례에 걸쳐서 "4조2교대 근무형태"를 요구했지만, 장비관리단은 이 안건을
'기술본부 안건으로 상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12월, 4분기 기술본부 노사협의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동일 사업장 내 상이한 근무 형태로 직원간 소통이 원할하지 않다'며"4조2교대 근무형태"를 요구 했습니다.
그러나 노사협의회 의결서에는 '철도장비분야 정규직 전환직원의 근무형태 개선은 2018년 부대약정서에 의거 적극 추진한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기술본부 노사협의회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채, 2018년 임단협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2018년 12월 27일, "2018년 임단협 노사합의서"에 의하면...
"정규직 전환직원의 근로조건 향상 방안을 2019년 1월부터 각 본부별(분야별)로 검토한다."라고 합의했다.
이에 장비관리단은 '노사분과협의회'에서 안되니 '기술본부 노사협의로', '기술본부 노사협의회'에서 안되니 '임단협'으로, 다시 '임단협'에서 ‘임단협’에서 해결이 되지 않자, '노사분과협의회'로 안건을 넘긴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2019년 2분기 ‘기술본부 노사분과협의회’가 개최 되었다.
PSD(당시 3조2교대), 철도장비_TF관리소(3조2교대), 5~8호선 모터카 운전원(야간 통상)의 근무형태를 4조2교대로
요구한다는 것이다.
 

기술본부 노사 특별합의서(2019,09.09)에 의해서 PSD 근무형태가 3조2교대에서 4조2교대로 변경되었다.
 

 
2020년 1분기 노사협력회의에서 장비관리단은 ‘모타카 운영 및 근무형태를 동일하게 일원화’ 시킨다고 밝힌다.
(참고 1~4호선 모터카 3조2교대 / 5~8호선 모터카 야간통상 근무)
하지만 이것은 또 거짓말이었다.


2020년 5월 1일, 궤도2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궤도안전반’ 직원의 근무형태(주주야야비휴)가 4조2교대로 변경되었다.
 


2020년 9월에 개최된 노사협의회에서 장비관리단은 근무형태와 관련하여 다시 말한다.
근무형태 개선은 “조직진단용역 결과에 따라 정비 예정”이라고
2018년 3월 첫 “4조2교대 근무”이야기가 나왔는데, 벌써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난 9일에 2021년 1분기 노사협의회가 개최되었다.
이번에도 근무형태 관련하여 안건이 올라왔다.
과연 “이번에는 우리도 4조2교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장비관리단은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근무형태를 조정한다’고 하는데...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사측은 ‘최종안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여, 3조2교대 계속할까 두렵다.
 

2018년 3월, 노사분과협의회에서 시작한 장비관리단_TF관리소 ”4조2교대“근무는 아직까지 진행형입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3조2교대 할 때 추가 휴일 부여 받았을 때도, 무슨 영문인지 몰라도 저희는 받지도 못했습니다.
올해 1분기 노사협의회 사측 내용만 봐도, 솔직히 이번에도 4조2교대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솔직히 두렵습니다.
같은 부서인 장비관리단 내에서도, 심지어 같은 관리소 내에서도 근무형태로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인간답게 살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