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화문센터에서 근무하는 하헌구라고 합니다.
저에게는 중학교때부터 지지고 볶고 웃고 울며 지내온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의 어머니께서 몇년전에 암으로 수술을 하시고,
이번에 암이 재발 및 전이가 되셔서 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입원중에 수혈을 많이 받고 계신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혈액의 수급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에
평소에 헌혈을 해오시던 조합원분들중 AB혈액형이신 분이 계시다면
친구의 어머니께 지정헌혈을 부탁드리고 싶은 마음에
노동조합 자유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혈액형이 A형이라서 지정헌혈을 하지 못하고,
제가 평소 헌혈을 하면서 모아둔 헌혈증을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 서울 성모병원 내과중환자실 김영순환자 ]님께 지정헌혈이 가능하신 분이 계시다면
헌혈을 부탁드립니다.
(전혈,혈장 둘다 수혈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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