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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커지는 코로나 불안감

직원 2020.11.21
교대근무 직원입니다.
오늘 400명에 근접한 코로나 감염자 소식을 들으니 불안감이 더욱 엄습합니다.
사무실에선 항상 마스크를 쓰고 발열체크를 하며 코로나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깐 눈붙이는 공간인 침실은 폐쇄된 공간인데 서너명이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옆으로 돌아 누우면 바로 보이는 동료들에게 혹시나 내가 코로나 전파자가 되어 동료와 동료의 가족에게 큰 누를 끼치는 죄인이 되지 않을까, 가까이 지내온 동료로 인해 나와 내 가족이 건강을 잃게 되지는 않을지 큰 걱정을 하게 됩니다.
코로나 기세가 무서운 이 시기만이라도 1인 침실을 사용할 수 방법을 찾아보았으면 합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조합원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위기상황에 맞춰 현장의 예방 및 방역대책이 강구되도록 사측에 방안 마련을 요구토록 하겠습니다.
11월 23일 AM 8:37         답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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