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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이번달로 5급 31호봉이 되는  직원입니다

86년 19살에 지방에서 직장생활 시작해서87년 노동조합은
빨갱이 들이나 한다는 시절 처음으로 노조 설립을 위한 파업에 참여하여 평조합원만 30여년 하고 있습니다

99년 서울대 지하철7일 파업에도참여 하였구요

2000년도에  와이프가 고향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지방지하철에 갈수 있는 디딤돌로 도시철도에 온지도
벌써 20여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게 많아
지금도 서울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강산도 2번 이상 바뀔 시간 이지만 변하지 않는것이 바로 경력직이라는 주홍글씨 입니다
그 문신과도 같은 이름표를 없애 공채생과 동화되고 융합되기 위해 성실한 직장생활 했다고 생각 합니다

3년전 양공사가 합병을 한다고 해서 몇명의 전직자들과 함께 양노조 간부님,인사 처장님을 만나뵙고 전직시 늦은 사번으로 인해 직장생활 10년 이상 더 했지만  15일 일찍 입사한 신규사원들보다 사번이 늦으니 그분들의 후임이다그래서 2~5살 어린 공채생에게 그런 대우를 받고 있다 라고
고충를 전달하였습니다

지하철 노조 간부님은 그분들은 도철 간사람이다
도철은 경력직이다
인사처장님은 그래서요 라고 말씀들 하셔던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7월에 양공사 출신 97사번 모두승진시킨다 합니다
하지만 전직자는 제외 한다고 합니다
이번 승진시 전직자중 94사번도 승진제외더군요

7월 승진시 전직자는 일부 직원들보다  5급 근속년수가 많아도 승진포인트가 높아도 제외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차별이 아닐까요

이전에는 승진 년수로 진급을 하였습니다
하진만 전직자가 승진 차례가 되니 룰을 바꾸어서 입사 년도로 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87년부터 조합 활동을 하면서 최루탄과  7일 무결시 해고 한다고 하는 협박을 이겨내고 조합에 적극 동참한 조합원에게
조합이 앞장서서 차별을 한다고 합니다

동지 여러분게 부탁 드립니다
저희 전직자도 7월 승진에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