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교대 근무자에게 노동자의 날은 그림의 떡이다.
지하철 교대 노동자는 쉬지 못하고 회사 경영진과 관리자들은 쉬는 이 모순이
언제까지 지속되어야 하는가?
노동자의 날인 5.1일은 누가 뭐래도 노동자들의 몫이 되어야 하는데
민주노조를 지향한다는 지하철 노조는 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말 뿐인 노동해방을 영혼없이 외쳐댈 일인가?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섰고 김대훈 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기에
이번에 꼭 이 모순되고 불합리한 노동자의 날의 휴일을 교대 근무자에게
온전히 찾아주기를 바란다.
대체휴일을 꼭 얻어내야 한다.
다같이 쉬면서 인권을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