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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제 폐지와 현장 안전 인력 충원을 위한 궤도 4사 공동투쟁 기자회견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9.10.10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을 비롯하여 전국철도노동조합, 서해선지부,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10월 2일(수)에 민주노총에서 [임금피크제 폐지], [현장안전인력 충원], [9호선의 제대로된 공영화] 등의 요구사항과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윤병범 위원장은 서울지하철은 1인 역사가 100여개가 넘는 현재의 인력 구조로는 서울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며 기재부와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즉시 현장의 안전인력을 충원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전 직원의 월급을 약탈하는 기형적 구조의 임금피크제는 이번에 반드시 제도개선해야할 것을 촉구하며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전운행투쟁, 그리고 16일부터 1차 총파업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이자 철도노조 위원장인 조상수위원장은 ‘공기업의 비정상적 임금체불 해소, 4조2교대 전환에 따른 철도안전 인력 확보,.비정규직의 직접고용과 처우개선 합의이행,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KTX-SRT 통합’ 등 4대 요구안을 발표하며 10월 7일부터 ‘안전 운행 투쟁 돌입’과 11일부터 13일까지 ‘경고파업’ 등의 투쟁계획을 설명하였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지부 신상환지부장도 현장 인원의 부족을 호소하며 제대로된 9호선의 온전한 공영화 약속을 지키라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고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발언에 나선 공공운수노조 서해선지부 정문성 지부장은 ‘지금 궤도 사업장 중에서 가장 열악한 임금과 최악의 노동조건에 시달리고 있는 사업장이 서해선’이라며 10월 1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기술조합원
김태호사장과 서울시, 국토부관리 모두 한 통속이다. 지하철종사자로서 안전인력은 필수이다. 100년이 넘는 철도 역사와 하루에 700만명 이상의 시민의 발이 되는 철도,지하철을 언제까지 적자타령, 효율화 타령 할것인가? 서울시는 계속 확장되는 경전철에서도 최소 2인역사근무, 기술은 반드시 2인1조로 시설점검을 할수 있는 인력 설계안을 처음부터 진행해야 한다. 승무,차량도 마찬가지이다. 그렇지 않으면 경전철보다는 교통소외지역에 서울교통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마을버스가 더 효율적이고 비용도 적게 든다. 부족한 인력 증원 요구, 턱없이 싼 임금에 부려먹는 지금의 경전철 시스템에 노조가 반발하고 파업까지 불사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오히려 사회적 비용이 더 든다. 서울시와 김태호 사장은 각성하라!!!
10월 2일 PM 16:55         답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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