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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주간소식 6월 28일] [조합원께 드리는 편지] 2019년 임단투에 들어가며 조합원 동지들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19.07.16

동지들, 2019년은 후회 없이 싸우고 멋지게 승리합시다

지하철 안전운행과 시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신 동지들, 부족한 인원과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노동조합과 함께 해주시는 조합원동지들께 깊은 감사와 동지적 경의를 표합니다.

6월26일 첫 교섭과 함께 2019년 임단협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노조통합 첫 해, 부분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러 돌발변수, 노동조합의 준비부족과 시간제약으로 인해 우리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후회 없이 싸우고 멋지게 승리하는 2019년을 만들어냅시다.

동지들, 노동조합 이야기입니다. 집행부라고 왜 어려움이 없겠습니까? 더구나 30년, 25년 각각 다른 역사와 문화, 조직특성을 가졌던 두 개 노조가 통합된 초대집행부의 어려움이 없다면 솔직하지 못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노조는 현재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통합을 이뤄내기 위한 과정을 통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초대집행부는 위원장‧사무처장 직함만 다를 뿐「공동위원장•공동집행부」라고 동지들에게 약속드렸던 것입니다. 우리노동조합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노동자 본성에 맞게, 세상의 이치대로 더 강하게, 완전한 하나로 거듭날 것입니다.

동지들, 1만2천 단결투쟁입니다. 어김없이 반복되는 농사도 농부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 듯 2019년 임단협 역시 우리 각오와 준비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올 해는 지난해처럼 시간에 쫓기는 투쟁이 아니라 “준비된 투쟁, 후회 없이 싸우고, 우리가 해냈다”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투쟁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1만2천의 단결투쟁이 이를 가능케 할 것입니다. 동지들이 있기에 노동조합은 든든합니다.

2019임단협 투쟁과제입니다. 첫째, 임금피크제 폐지(제도개선)를 통한 실질임금 확보와 직무성과급제 도입저지입니다. 둘째, 정원확보 및 현장부족인원 충원입니다. 셋째, 노동조건 개선을 담아내는 통합단체협약 쟁취입니다. 관련한 문제점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동지들이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2019임단협 투쟁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노동조합 투쟁이 기본입니다. 우리가 싸우지 않는다면 누구도 우리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드린 투쟁과제가 말해주듯 올 해 임단협은 대정부투쟁과 공공기관노조 등과 함께하는 공동투쟁은 필연적입니다. 노동조합은 6월26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8월초까지 교섭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집중 현장활동을 통해 조합원동지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교섭진척이 없을 경우 8월초 조정신청→ 8월중말 찬반투표를 통한 쟁의권 확보→ 9월부터는 독자 및 공동투쟁을 포함하는 공사‧서울시‧대정부 압박투쟁에 집중할 것입니다. 그리고 10월, 우리노조 요구와 함께하는 공공부문노동자들의 총력총파업투쟁을 통해 2019년 투쟁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보석으로 석방되긴 하였지만 최근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 구속이 보여주듯 진정한 촛불혁명 완수도 우리의 삶을 바꾸는 투쟁도 결국 우리 노동자의 몫입니다. 2019년 승리합시다.

존경하는 조합원동지들, 투쟁은 시작되었고 이제 남은 것은 우리들의 각오와 준비입니다.

세대와 직종을 뛰어넘는 1만2천 집단의 힘으로 2019년 투쟁을 힘차게 만들어갑시다.

우리의 일상과 현장을 바꾸는 투쟁, 우리만이 해낼 수 있습니다.

 

2019년 6월28일

위원장 윤병범, 사무처장 황철우 드림

 
조합원
그러면서 임단협을 10월까지 끌고 가겠다는건 뭡니까?
6월 28일 PM 16:55         답글 등록
충정
주둥이로만 조합하지 마세요
이제 진절머리만 납니다
투쟁한다는 소리도 이제 하지 마세요
안 믿습니다
그리고 조합원위에 군림하는 조합이 되지 마세요
조합원들 이제 당신들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런 바보들 아닙니다
6월 28일 PM 16:57         답글 등록
조합원
승무원 연봉이 4급 30호봉이상이면 2018년 현재 평균 1억2천을 넘게 받는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연봉총액의 20%가 깍이는 임피 2년차인데도 승무는 1억의 연봉을 받았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나
더군다나 임피2년차인 승무원이 공로연수에 갔는데도 공로연수에 가지 않은 역무,기술등 타분야직원들이 일하면서
받는 봉급보다도 수십만원 더 많은 봉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승무원과 비교한 사실결과치임)
이에 비해 사무직 또는 기술직 3급은 최고호봉인 40호봉에 도달해도 승무에 비해 수천만원 적은 훨신 적은 연봉을 받고 있다.
승무라고 노동강도가 센것도 아니고 이들에게는 타분야에 비해 휴식도 매우 많이 부여되어 있는데
민주노조가 있다는 직장에서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동일직장에서 이와 같이 승무와 비승무분야사이에 연봉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이를 알고도 묵인하고 있는 노조의 암묵적인 묵인이 있기 때문이다.
매년 임금협상과 단협을 체결하면서 이러한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노조는 모른척하고 있다

노조는 전직원의 인건비를 갈아먹는 승무의 대무수당을 즉각 폐지하는데 앞장서라!!!!!
6월 29일 AM 10:19         답글 등록
진실
아래 댓글 조합원
4급 30호봉이 1억2천
근거를 제시하고 댓글써라
진짜 같이 서로 죽자고 물고 뜯고 하는구나?
대체근무로 1년에 5백 정도 더 받는다고 친다면
니들은 1억1천5백을 받는다는 말인데
하는 일도 별로 없으면서 그렇게 많이 받냐?
미친~~
서로 죽자고 말도 않되는 댓글 쓰지마라

6월 29일 AM 10:48         답글 등록
팩트
아랭조합원님
교통공사에 1억넘는 노동자도 있습니까?
승무 27년 31호봉 인데 모든수당 영끌모아 (연봉 8700만원임)
오늘첨 정상적 근무하면서 교통공사직원중에
연봉1억넘는 노동자 있다는사실
첨알았습니다
외계에서 근무하시니?
2019년 현제 (기관사기준 ) 한달에
대체휴무 1개도
힘들어 타직렬야근수당적은것ㅇ고려하면
연봄차이 거의없응이 팩트
6월 29일 AM 10:54         답글 등록
개판
좀알고 야기해라 양아치들아.승무 35호봉 1억 안되면 니가보상좀 해주라.휴일날 근무하고 수당밭는게 불법이냐.꼬우면 승무로 들어오던지.인원 충원안한 공사경영진을 욕해야지 한심한
6월 29일 PM 12:06         답글 등록
조합원
정년연장은 왜 안건에도 없나.
6월 29일 PM 18:06         답글 등록
조합원
역무직32년차(4급-36호봉)
연봉 8,000도 안되는데,
승무는 별나라에서 우주의 기운을 받았나~~
7월 1일 AM 6:02         답글 등록
조합원
부산 지하철 파업, 노사 막판 협상 결렬…10일 오전 5시 파업 돌입
7월 10일 AM 5:04         답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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