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6월중 승진시행하겠다’는 계획 밝혀
5월 28일(화) 2/4분기 정기노사협의회 승진과 공로연수 등 주요현안 다뤄
공사의 교섭해태로 미뤄졌던 ‘2/4분기정기노사협의회’가 지난 5월28일(화) 오후 3시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6일 약속된 노사협의회를 해태한 공사를 규탄하는 노동조합 발언과 공사의 사과로 시작된 본 회의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김태호 사장은 6월 1일자 승진시행을 촉구하는 노동조합 요구에 대해 “가능한 6월 중 승진합의를 이행할 생각이다. 승진규모와 방법은 6월초까지 검토하여 노동조합과 실무협의를 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또 하나 시급한 안건 중 하나였던 공로연수 관련, ‘희망자 전원 시행’이라는 노동조합 요구에 대해 사측 대표위원은 노동조합 문제의식에 동의한다면서도 “인력운영의 어려움을 노동조합도 고민해 달라“고 답변하였다.
관련하여 노동조합은 거듭 “희망자 전원 공로연수 시행”을 강하게 요구하였고 사측 대표위원은 “6월 첫째 주를 넘기지 않고 매듭을 짓도록 사측도 집중토의를 하겠다. 노동조합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는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답변하였다.
노동조합은 공사(안)이 마련되면 실무협의를 통해 공로연수 문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동조합과 공사는 오늘 공사가 구체적 내용을 밝힌 두 가지 의제를 포함, 이후 실무논의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기로 하고 2/4분기 정기노사협의회 본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이후 과정은 실무교섭을 통한 의결서 초안 작성 → 본 회의 속개를 통한 의결서 체결절차를 밟게 되는데 노동조합은 8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했던 지난 1/4분기와 달리 실무교섭을 최대한 압축하여 조기에 2/4분기노사협의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희생양이 되라는 거군요. 왜 이런 말도안되는 일들이 민주라는 노조에서 버젓이 일어나는지 참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2000사번은 찌그러져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