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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름다은 이유

바로오늘 2019.04.20
여지있을것만 같았던 쌀쌀함도 결국은  여지없이 오는 봄날 오늘.
희고,하얗게, 붉게도, 선홍빛에 꽃이 피는걸 바라봅니다.
매년 피던 꽃도 사실보면 같은 꽃은 아니지만 그 시기가 오면 기다려지던가, 아니면 왔구나..라고 이야기하는것은 어쩌면 반복일수 있고 어쩌면 잊고 지냈던 현실속에 또 다른 희망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옳고 그름이라 표현할수도 있고, 또  지나간 시간속에 반복되었던 일들임에도 불구하고 "정의"이든, 정당성이든 우리에게 남은 지존심이든 가끔 껍데기를 보면서 원래 채워야할 생각들이 무엇이었느지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평입력거부...  지침으로만 내려온다는 표현이 맞을런지.. 참으로 편한 지침으로 지금은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 지침이 되어버린지 오래...
그만큼의 무게도, 자존심도, 없어 보이는 것은 왜 그럴까?요

경쟁과 불필요함을 강요하는 공사.. 이를 거부하는 조합...

 중요한 것은 그 지침이 지켜지기 위한  노력과 내용을 위해 조합이 조합답게 행동되었으면 합니다.
당신의 근평실적 입력  잘하셨는지요.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꽃이 아름답기 보다는 그것을 바라보는 내가 아름다울때 아름다울수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지침으로 살아서 실제는 지침이 아닐수 있는 오늘.지금.

꼭 생각해보셔야 할 것.

봄꽃이 아닌 낙엽은 아닌지 망상과 착각속에서보다 현장에 대한 밀착을 가지고 지켜야 할것이 무엇인지를 꼭.꼭 찾아내시길 바랍니다.
입시를 반대하는 입에서 결국 숙제만 던지는  조합은 아닌지   남의 일이 아니라면 적극 해결할수 있도록  이 시간에도 관공서의 공문과 차이가 없는 조합의 생명력없는 지침을 진짜 지키기 위해 반성해주시길 바랍니다. 조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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