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2기 정기대의원대회 열고
2019년 노동조합 사업계획 확정!
4월15일(월) 인재개발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승인하였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오전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이후 정회를 통해 각 본부 대의원회의를 개최한 후 오후 2시 속개하여 2018년 사업보고와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대의원동지들은 주로 올해 사업 및 투쟁계획 관련 질의와 토론을 이어 갔으며 2019년 핵심 투쟁 목표인 [현장인력 충원]과 [임금피크제 폐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대의원대회에서 확정한 2019년 상반기 투쟁일정 및 흐름 요약>
·4월~6월, 임피제 향방 가르는 최대 분수령, 교섭과 투쟁집중! ·상반기(6월)안에 임단협 후속조치 등 진행 중인 현안 마무리! ·6월초, 하반기투쟁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2019임금교섭 시작! |
노동조합은 4월부터 6월까지를 임금피크제 향방을 가르는 중대시기로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임금피크제로 인한 임금잠식분의 부분적 해결과 함께 대정부 투쟁성과로 진행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임피제 제도개선(지속여부 포함)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가 6월 또는 7월경 마무리되는 일정이니만큼 최종결과가 나오기 전 대정부 교섭 및 투쟁을 집중하여 임피제 제도개선투쟁 승리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6월안에 1) 2018년 임금협약 후속조치 등 현안 마무리 2) 노사협의회, 타임오프, 필수유지업무 등 노조통합 이후 정비되지 못한 각종 제도와 운영규정 제정을 통해 규정불비를 빌미삼아 책임을 회피하는 공사를 강제하고 대표노조로서 지위와 역할을 더욱 높여 낸다는 구상이다.
2019년 임금교섭 및 하반기투쟁은 6월에 임시대의원대회(6월3일 예정)를 통해 노동조합 임금요구(안)과 하반기 투쟁계획을 대의원동지들에게 보고하고 곧바로 2019년 임금교섭에 돌입한다는 시간표를 확정하였다.
위원장·사무처장 대회사 통해
“2019년, 임피제를 돌파하고 실질적인 노조통합 완성의 해로 만들자”
윤병범 위원장, 황철우 사무처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직과제로는 “지난 해 노조통합 1년차의 한계를 극복하고 올해는 노조통합을 실질적으로 완성하는 해로 만들어 가자” 투쟁과제로는 “지난해 임단협 투쟁 성과에도 여전히 시퍼렇게 살아있는 임피제 문제 해결하지 못하면 올 해 임금, 인원충원 등 한 발자국도 전진하기 힘들다. 4월~6월, 임피제 투쟁에 집중하자”고 강조하였다.
정기대의원대회는 상정된 안건을 모두 통과 시킨 후에도 대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져 저녁 식사 후에도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현장 안전인력 충원]과 [임금피크제 해결] 등 2019년 상반기 투쟁승리를 결의하며 마무리되었다.
제 2기 정기대의원대회 결과 |
■ 안건심의결과 1호 안건: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건 2호 안건: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3호 안건: 중앙 선거관리위원 선출 건 : 만장일치로 통과 - 노동조합 중앙 : 김중태, 이정엽, 장찬우 4호 안건: 운영위원 선출건 : 만장일치로 통과 - 노동조합 중앙 당연직 : 위원장외 11명 5호 안건: 상설위원장 인준건 - 퇴직 예정자 위원회 위원장 : 윤제훈 6호 안건: 상급단체 파견 대의원 선출건 - 노동조합 중앙 : 윤병범, 김대훈, 황철우, 김태훈, 이재문, 류하선, ■ 폐회: 19시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