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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뉴스] “오세훈 표 구조조정은 틀렸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2021.09.07

“오세훈 표 구조조정은 틀렸다”
서울시의원들, 잇단 성명 발표 

 

서울시의원들도 서울교통공사 구조조정 추진에 대해 우려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송도호 시의원(민주당)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한 현안 질의에서 ‘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했지만 서울시는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사의 자금 유동성 문제 해결과 노조와의 적극적인 협상을 주문했다.  

이광호 시의원(민주당)도 같은 질의를 통해 ‘서울시가 지하철 무임승차와 환승할인 등으로 인한 적자를 교통공사 직원들의 책임인양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고 지적하며 ‘무임수송으로 인한 적자분은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해야 하고 환승할인 등으로 발생하는 손실분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호 시의회 의장은 지난 6월 위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자구노력이 필요하지만 사람 자르라고 한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노조 입장에서 노사간 접점을 찾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한 바 있다.

시의회 내 유일 진보정당 소속인 권수정 시의원(정의당)은 서울시청 앞 노조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재정난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서울시를 강하게 규탄하며 ‘인력감축, 청년채용 축소, 안전관리 외주화 등 구조조정을 당장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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