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1년 새 126명
■ 지난 1년 새 공사 내 코로나 확진자가 자회사 협력업체까지 포함 12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월 10일 기준)
공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해 2월 3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직원 69명, 자회사 37명, 협력업체 18명, 사회복무요원 2명 등 총 1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통해서도 1차 19명(직원 6명, 사회복무 1명, 자회사 7명, 협력업체 5명), 2차 5명(직원 3명, 자회사 2명)의 확진자가 발견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집단근무로 인한 감염 확산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공사는 선제검사 실시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노동조합 노동안전보건국은 ▲근무자 대면 접촉 최소화 방안 ▲선제검사시 직원 편의 보장(근무 중 검사시간 보장 또는 출장 검사소 운영)▲자가격리 조치시 급여 손실 보전책 마련 등에 대해 사측과 협의 중이다. 한편 추후 안전 검증이 이뤄진 후 백신 의무 접종이 시행될 경우, 지하철 종사자를 우선 접종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계당국, 서울시와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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